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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들고 세계여행90

조지아 - 시그나기 ; 와이너리 투어 시그나기 Sighnaghi ; 와이너리 투어- 조지아 여행 조지아는 인류 최초로 와인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 나라이다. 조지아 와인은 독특한 색을 가지고 굉장히 진한 맛을 가진다. 그런 조지아의 와인 고장, 시그나기를 가보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dLHJiq3TMKjDwVLA9 Sighnaghi · 조지아조지아www.google.com 시그나기는 조지아 동부에 있는 작은 마을로 그린더 마을(Greater Kakheti)이라고도 불린다. 조지아의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고 와이너리 투어로 유명하다. 또한 시그나기는 아름다운 전통 조지아 양식 건물과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시그나기는 트빌리시에서 약 100킬로 정도 떨어져 있다. 하지만 .. 2023. 9. 23.
조지아_ 가장 성스러운 땅 므츠헤타 조지아의 성스러운 땅 므츠헤타 /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므츠헤타 가는 법https://goo.gl/maps/88A4mdkrJbYBdVqJ8 므츠헤타 · 조지아조지아www.google.co.kr1. 택시 Didube 역에서 2인 기준 10라리 부르더라. 므츠헤타는 트빌리시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택시요금이 비싸지 않다. 일행이 있다면 택시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이다. 2. 마슈르카 (미니버스) Didube bus terminal에서 탈 수 있다. Didube 지하철 역에서 나와 계단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큰 터미널과 시장이 혼재된 곳인데 버스 앞에 Mtskheta라고 쓰여 있는 버스를 타면 되지만 혼자 찾는 건 불가능하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준다. 2023년 기준 트빌리시- 므.. 2023. 9. 12.
조지아 물가 정말 그렇게 저렴? (2023기준) 조지아 트빌리시 물가 (2023 기준) Intro. 코로나 전 조지아가 유투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 달 살기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다고? 성인 얼굴 두 배만 한 빵이 200원이고 넓은 집 한 칸 렌트비가 한 달에 30만 원이란다. 안 갈 이유가 있나? 그들의 영상을 보고 조지아에 가보고 싶었다. 물론 동화 같은 자연과 정감 어린 시골마을도 매력적이었다. 코로나로 세계 여행이 얼어붙었다가 그 공포가 사그라질 때쯤 조지아 여행을 계획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이 시작됐다. 러시아는 무방비 상태의 우크라이나를 밀어붙였고 전쟁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했고 그다음은 조지아가 될 거란 소문이 무성했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우리도 원칙이 있다. 세상은 넓고 위험하지 않으면서 볼 것도 많은데.. 2023. 8. 30.
조지아 _ 트빌리시 오면 무조건 택시 부다페스트 5 am 출발, 비행기는 조지아의 쿠타이시에 10am 도착했다. 쿠타이시는 조지아의 옛 수도로 유럽을 오가는 교통편이 많아서 목요일 한번 비행기가 매우 저렴했다. (약 8만 원, 수화물 별도) 쿠타이시 공항에서 트빌리시로 바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버스표는 공항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구입할 수 있는데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라 충전도 가능하고 좌석도 매우 크고 편했다. 쿠타이시 공항 -트빌리시 시내 : 공항버스가격 : 25 라리 (2023년 6월 기준), 소요시간 약 4시간 쿠타이시 공항에 나오자 마자 입이 딱 벌어진다. 공항 뒤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만년설! 눈이 시원하고 공기가 청량하여 폐까지 청소되는 느낌이다. 버스로 4시간 정도를 더 가야 트빌리시에 도착한다. 새벽 5.. 2023. 8. 28.
경제 폭망 속에서도 발전중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원더랜드, 아르헨티나 그림여행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카페 투어, 아르헨티나 그림여행 새벽 7시부터 드릴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 감독관이 칸트야 뭐야? 6시 30분에 모닝 망치 소리를 시작으로 7시면 드릴이 시작된다. 정확하게 우리 옆 건물의, 정확하게 우리 옆집의, 정확하게 우리 집과 맞닿은 벽을 공사하는 모양이다. 왜 하필 이런 집을 구했냐고? 2달 넘는 기간을 계약해야 했던 나는 불안한 마음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살고 있는 친구까지 동원해서 미리 집을 확인 했다. 여행에 있어서 집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크고 깨끗하고 매우 현대적인 한마디로 좋은 집! 오케이 통과. 그렇게 나는 4개월 전에 이 집을 계약했다. 체크인하는 날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약 당시 몰랐던 아파트의 맞은편과 옆 건물이 공사 중.. 2023. 8. 24.
2주마다 가격이 오르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여행 끝이 없는 경제 추락,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그림여행 아르헨티나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별로 새롭지 않다. 20세기 초반에서 2세기 중반까지, 192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유럽으로 불리는 부유한 나라였다. 어릴 때 보았던 '엄마 찾아 삼만리' 만화영화는 가난한 가정형편에 돈을 벌러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떠난 엄마를 찾아가는 소년의 여정을 그린 만화였다. 이탈리아에서 가정부를 해서 돈을 벌기 위해 떠나는 나라, 아르헨티나는 그런 곳이었다. 포퓰리즘과 군부독재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아르헨티나는 무너졌다. 이제 아르헨티나 경제의 추락은 어느 곳이 바닥인지 알 수가 없다. 2023년 3월에 아르헨티나에 갔다. 달러 대비 페소의 가치는 나날이 바..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