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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5

에스테레곰 Esztergom - 헝가리 소도시 그림여행 에스테르곰 Esztergom - 헝가리 소도시 그림여행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강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슬로바키아와의 국경에 에스테르곰이라는 작은 도시를 만날 수 있다. 작다고 얕보지 마라. 에스테르곰은 로마시대 때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헝가리의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아침 날씨는 너무나도 쾌적했고 저렴하고 깨끗한 헝가리 기차를 타고 에스테르곰에 도착했다. 오늘의 미션은 에스테르곰 성당, 그리고 슬로바키아 다녀오기! 에스테레곰은 크지 않아서 올드타운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성당의 돔을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에스테르곰에 와서 걸으니 기분이 좋아져서 평소 안 하던 군것질을 하다 보니 좀처럼 걸음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에스테르곰은 생각보다 볼 것이 많고 역사도 깊다. 1. 에스테르곰 (Esztegom).. 2023. 8. 8.
베스프램 Veszprem - 헝가리 소도시 그림여행 베스프램 Veszprem - 헝가리 소도시 그림여행 베스프램에 대해서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부다페스트에서 한 시간 정도면 손쉽게 기차로 올 수 있고, 헝가리의 초대 왕과 왕비인 이스트반과 기셀라의 대관식이 있었던 곳이고, 그 후로도 여러 여왕들의 대관식이 있었던 왕비들의 도시이고,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을 강가 산책길이 있으며, 숨막히는 전망을 가진 언덕이 있는, (Benedict tip) 그리고 구글 평점이 높더라도 절대 태국음식을 사 먹으면 안 된다는 걸... #하네뮬레 워터칼라북 200g A6 세로형 #스테들러 피그먼트라이너 #윈저앤 뉴튼 코트만 고체물감 12색 #아트메이트 콜린스키 붓 2023. 8. 5.
에게르 2. 에게르의 밤 Eger 헝가리 소도시 에게르 2. 에게르의 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이들은 분수만 보면 웃음이 터진다 분수만 봐도 좋으니 이 세상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할까! Eger, Hungary 2020. 12. 22.
부다페스트 8.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2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당일 여행이라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제법 이른 시간에 센텐드레에 도착했다. 일찍 문을 연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한잔씩 마시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예술가, 박물관, 미술관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그런지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언제나처럼 목적지 없이 골목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전망대까지 올랐다 선 몇 개를 긋자마자 아침부터 찌푸렸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굴라쉬로 살짝 추워진 몸을 녹이고 다시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텐션을 업 시킨다! 2020. 12. 20.
부다페스트 2. 부다페스트의 가을 밤 그리고.. 탱고 부다페스트 2. 부다페스트의 가을 밤 그리고.. 탱고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야외 밀롱가가 있는 날이다 (2016년) 도착하자마자 운이 좋고 느낌이 좋다 (밀롱가: 탱고를 추는 장소) 야경을 보러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올라왔을 이 곳에서 탱고 음악이 퍼지고 밀롱가가 한창이다 가을밤이 깊어가고 부다페스트에서 탱고도 깊어진다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