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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면서 여행하기5

피렌체의 색은 노랑색과 녹색- 이탈리아 그림여행 피렌체의 색은 노랑색과 녹색- 이탈리아 그림여행 I can find vitage yellow and green everywhere in firenze. I love it!!! 피렌체의 색은 노란색과 녹색. ponte vecchio, firenze, italy #하네뮬레 수채화 저널 A5 풍경 200g # 반고흐 고체 수체화 물감 15색 # Escoda Reserva 여행용 붓 6호 베키오 다리가 보이는 베키오 다리 초입의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커피콩 심으러 갔나?' 작디작은 카페에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한참의 시간이 흘러도 커피는 나올줄을 모른다. 주문을 받은 바리스타는 주문받은 후부터 계속 우리 커피를 만드는 것 같긴 한데...뭐야? 장인정신이야? 하지만 화가 나진 않았다. 베키오 다.. 2021. 2. 23.
슬로베니아 블래드 Bled 슬로베니아 블래드 Bled 드디어 이곳에. 왔노라 보았노라. 그런데 조인성은 어디에? Bled, Slovenia #조인성은 서울에 #손시렵고나 1. 2016년에 [디어 마이 프렌즈] 란 드라마가 방영됐다 주인공(고현정)의 남자 친구(조인성)가 슬로베니아에 살았는데 그래서 슬로베니아 하면 '조인성'이 떠올랐다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은가. 슬로베니아라니!!! 그중에서도 블래드 호수는 여행을 가기 전에 자료를 찾으면서 이미 내 마음속에 점찍어둔 곳이었다. 유럽의 눈이라고 불리는 블래드 호수 류블랴나에 짐을 두고 당일여행으로 왔는데 와보니 도저히 바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계획 없이 1박을 하게 되었다. 비수기라 게스트 하우스 방은 대부분 비어 있었다. 조인성은 없지만 리셉션에 있던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은 세 남.. 2020. 12. 28.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Ljubljana - 류블라냐의 단상 1. 류블랴나 워킹투어는 핑크 교회부터 시작됐다 매 도시마다 워킹투어를 듣는데 애향심 짙은 청년들이 가이드인 경우가 많다 오늘 투어 역시 그랬다 가이드는 슬로베니아 악센트(?)가 강한 영어로 류블랴나의 곳곳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첫날 도시 워킹투어를 하는 걸 좋아한다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고 국내 블로거들이 소개하지 않는 장소들, 색다른 이야기들,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동네 맛집을 알 수 있다 😉 그런데 저 교회는 원래 빨간색이었는데 색이 바래서 핑크색이 되었고 더 인기 있어졌다나 뭐라나.... Franciskanska Cerkev, Ljubljana, Slovenia 2. 류블랴나 대학과 류블랴나 성 사이로는 류블랴나 강이 흐른다 강가에는 카페나 펍이 즐비한데 바로 옆에 대학교가 있어서인지 대학생으로 .. 2020. 12. 27.
폴란드 크라쿠프 3. 올드타운에서 그림 그리기 오늘은 크라쿠프에 비가 온다. 추워지려나... rainy saturday... 2016. 9. 17 Krakow, Poland 다른 날 같은 장소에서 스케치를 하고 계셨던 어반 스케쳐 한 분 그는 어떤 시선으로 그 곳을 보고 있었을까? 그의 완성작이 매우 궁금하다. 2020. 12. 23.
부다페스트 8.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2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당일 여행이라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제법 이른 시간에 센텐드레에 도착했다. 일찍 문을 연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한잔씩 마시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예술가, 박물관, 미술관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그런지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언제나처럼 목적지 없이 골목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전망대까지 올랐다 선 몇 개를 긋자마자 아침부터 찌푸렸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굴라쉬로 살짝 추워진 몸을 녹이고 다시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텐션을 업 시킨다!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