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야경2 프라하 -11. 프라하의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프라하의 밤 하루가...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렀다. 어제가 오늘 같았고 내일은 오늘 같을 것이다. 두려웠다. "우물쭈물하다가 나도 그럴 줄 알았다" 이렇게 되는건가? 잠시 익숙한 곳을 떠나 오감에 육감까지 열고 지내는 이곳 프라하에서 여행자의 시간은 느리다... 🔽프라하의 밤 , 카렐교 프라하의 밤, 카렐교 2020. 12. 15. 프라하 -3. 프라하의 첫 밤 프라하의 첫 밤 프라하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붐비고... 여전히 테마파크 같아 보였다. 시간이 되면 모든 불을 끄고 직원들이 퇴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자유이용권이 없이 일회용 입장권만 쥐고 서성이는 아이처럼 내 마음은 겉돌았다... 그토록 기대하던 여행의 시작인데 쉽게 여행자들의 들뜸에 섞여들지 못했다. 시차 때문이겠지? 202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