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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행3

폴란드 소포트 Sopot- 발트해를 만나다 폴란드 소포트 Sopot- 발트해를 만나다 1. 처음 만져보는 발트해는 차가웠다. 그리고 까맸다. (해변에 해조류가 엄청 많았는데 그 때문에 발트해의 첫인상은 까맸다) 남편이 노숙자 같다고 놀렸다 2. 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꼽는 아이스크림이 세 개 있는데 이탈리아의 젤라또 이스탄불의 돈두르마 그리고 폴란드의 로디 Lody 🍦 쏟아질 듯 높게 쌓아준 아이스크림은 묵직했다 진한 우유맛이 달콤하다 머리가 얼얼하게 차가운데 입을 쉴 수가 없다 3. 1920-30대 전 세계 부자들이 모여서 카지노와 쇼핑, 휴양을 즐기던 부자 동네 소폿은 그단스크에서도 이곳의 불빛이 보일 정도로 화려했다고 한다. 현재도 여전히 폴란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폴란드는 동/남/서 방향은 다른 나라들과 국경을 맞대고.. 2020. 12. 26.
폴란드 그단스크 Gdansk 3. 그단스크... 역시 난 1박 더 연장해야겠어. I love Gdansk and then extend my stay here longer. Gdansk, Poland 4일간 그단스크에 머물렀다. 작은 도시라서 하루 이틀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구시가지로 강가로 신시가지로 그리고 나니 Sopot 당일 여행을 안 다녀올 수 없잖아. 할 수 없이 연장하는 수밖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2020. 12. 25.
폴란드 크라쿠프 4. 쉰들러리스트 거리 카지미에슈 Kazimierz 폴란드 크라쿠프 5. 쉰들러 리스트 거리 카지미에슈 Kazimierz 화려한 왕궁과 성당 , 예쁜 거리도 많지만 크라쿠프에 오면 더 마음을 끄는 건 쉰들러 리스트 배경이 됐던 카지미에슈 Kazimierz, Krakow, Poland 크라쿠프는 예쁜 볼거리가 많고 근사한 레스토랑이 많았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 하지만 마냥 마음이 즐겁지만 않은 건 그곳에서 마주치는 역사 때문일 것이다. 유대인 지구였던 카지미에슈는 이제는 아픔을 딛고 힙하고 이색적인 거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