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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3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 Dubrovnik 스케치여행/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 Dubrovnik 스케치 여행/ 성벽 투어 해는 지고 시간은 없고.. .. I've got to hurry. bye Dubrovnik ~bye Croatia ~ Dubrovnik, Croatia 해가 지면 물감색이 안 보이는데.. 내일은 몬테네그로로 떠나야 하는데.. 오늘 인증샷까지 찍어야 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이다. 핸드폰 배터리까지 꺼져버렸다. 여행 시작 전에 사진으로 봤던 바로 그 뷰를 현장에서 그려보고 싶었다. 집에서 사진을 보고 연습까지 했는데 역시 현장을 보고 그리는 것과 사진을 보고 그리는 건 다르다. 마음까지 급하니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옆에서 기다려준 남편의 핸드폰 배터리를 체크했다. 3% 악! 정말 시간이 없다. "인증샷 남겨야 하니까 이제 핸드폰 쓰지.. 2021. 2. 4.
크로아티아 자다르 Zadar, Croatia 크로아티아 자다르 Zadar, Croatia 중세는 가랏. 이제 고대도시가 왔다. 9세기에 세워진 도나타 성당. 로마의 향기가 물씬 no more medieval time here in Zadar but the ancient civilization is coming up! Crkva Sv. Donata , Zadar , Croatia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여행하기 좋지 않은 날... 이란 말은 모르는 소리다 이게 바로 여행날씨지! 자다르에 오자 시간상으로는 10월의 가을이 더 깊어졌는데 날씨는 여름으로 역행한 것 같다. 얼굴까지 비칠 것 같이 반질반질한 자다르의 대리석 길을 걷는다. 중세시대에서 이제는 고대시대로 넘어왔다. 이 곳은 로마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이다. 한껏 더워진 날씨에 아이스.. 2020. 12. 30.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agreb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agreb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여행하기 좋지 않은 날은 없다 했던가 .. bullshit! 뭔 소똥 같은 소리야. 자그레브 하늘에선 지금 얼음물이 내려. 비 좀 그만 와라. Tra Bana Josip Jelacica, Zagreb, Croatia 남들이 다 좋아하는 도시도 나에게 감흥이 없으면 기억이 많이 남지 않는다 자그레브에 머무는 3일 내내 얼음 같은 비가 내렸다 우산을 사려고 뛰어다니는데 유독 나에게만 안 보이는 건가? 얼음처럼 추운 날씨에 마음의 여유마저 사라졌는지 지도를 찾다가 남편하고 말다툼을 했다 다행히 금세 화해를 하긴 했지만 나에게 자그레브에서 가장 따뜻했던 기억은 세젤맛 소시지 빵 뿐...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