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케치여행3

구례 화엄사/ 구례 스케치 힐링여행 구례 화엄사 학창 시절 한 번은 가봤을 것 같은데, 역시 나의 의지로 가는 여행과 남의 손에 이끌려 가는 여행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의지로 끌려가 봤을 법한 화엄사는 전혀 내 머릿속 기억에는 남아있지 않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화엄사는 들어가는 길에 산책을 할 수 있는 데크길과 함께 차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찰 바로 앞까지 편하게 차로 갈 수 있다. 지금까지 보아온 사찰과 다르게 매우 규모가 큰 사찰이다. 내부에 기념품 가게가 2개나 있어!!! 입구에 불견, 불문, 불언을 나타내는 보살상이 너무나 앙증맞고 귀엽다. 대웅전 옆으로 대웅전보다 더 큰 각황전은 바랜 색이 고풍스러웠다. 대웅전 뒤로 돌아가면 구층암으로 올라가는 대나무 숲길이 있다. 겨울인 데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 2021. 1. 30.
프라하 -7. 프라하와 사랑에 빠져요 프라하의 색과 사랑에 빠져요 그림을 그릴 때는 보고 싶은 것만 보이죠. 오늘 나는 파스텔색의 건물들에 꽂혔나 봐요. in Praha I'm in love with the color of this city 2020. 12. 14.
프라하 - 4. 프라하 카렐교 상상 vs 현실 프라하 카렐교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카렐교 Charles Bridge 2pm vs 7am which one do you like? 아침엔 맥 카페. morning Mac cafe ----------- 아침 7시에 나와서 가을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Charles 다리를 건너면 문을 연 유일한 카페, 맥 카페를 만난다. 매일 앉던 창가 자리에 앉아서 오가는 사람을 관찰한다. 골목은 한차례 물청소가 되고 바쁜 출근길이 지나가고 형형색색의 꼬까옷을 입은 관광객이 거리를 채우면 이제 우리도 일어서자 카렐교를 가면 다리 위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이나 화가들을 많이 볼수 있다. 길에서 공연한다고 그들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매년 심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실력..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