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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까페생활11

까페 브리엘 Cafe Briel - 강릉 사천진 해변 까페 브리엘 Cafe Briel - 강릉 사천진 해변 2021. 2월 아직은 쌀쌀했던 날, 한여름 폭염속에 2월의 추위를 상상하자니 그립다. ---------------------------------------------------------------------------------------------------------------------------- 오랜만에 강릉을 찾았다. 안목해변은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점점 가지 않게 된다. 오랜만에 간 강문해변 역시 너무 많이 변했다. 대형 까페와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동해의 해변은 사실 어딜가나 예쁘다. 하얀 백사장과 세상 시원한 색은 다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 그럼 한번도 안가본 곳을 가볼까? 오늘은 사천진 해변으로 왔다. 1차 카페'곳'에서 .. 2021. 7. 24.
Cafe Bau 카페 바우 -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속초여행 Cafe Bau 카페 바우 -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속초여행 카페바우 Cafe BAU는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옆에 있다. 주차창에서 바로 카페만 이용해도 되지만 대부분은 조각미술관을 보고 나오는 길에 카페를 이용하게 된다. 오늘은 속초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오전에 간단하게 미술관만 보고 돌아갈 생각이다. 6일 내내 자연만 봤으니 이제 예술작품으로 문명생활에 눈을 돌려보리라! 2015년에 개관한 사립미술관 바우지움. 조형물과 건물 자체를 관람하는것이 포인트인다. 입장료는 9000원이고 입장료에 카페바우에서 아메리카노가 한잔 포함 되어있다. 조각에 조예가 없는 우리의 관람은 매우 빨리 끝났다. 그리고 작품 자체가 많지 않다. 정원을 거닐면서 건축을 즐기기에는 날씨도 너무 더웠다. 이쯤 되니 본전 생각이 난다. .. 2021. 7. 24.
느루카페, 울산바위 전망카페 - 미시령계곡, 고성군 느루카페, 울산바위 전망카페 - 미시령계곡, 고성군 오늘은 하루종일 미시령 계곡에 가서 놀 생각이다. 올 여름 폭염이다! 작년에는 더위를 느낄새도 없이 거의 2달 내내 비가 내렸는데 올해는 소나기도 내리지 않고 연일 폭염이다. 여름엔 계곡이지!!! 미시령 계곡 가는길에 느루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갈 생각이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같다? 카페와 전망대만 보고 오는거면 주차료가 없고 계곡까지 이용하려면 주차비를 내야한다. 어차피 커피 마시고 계곡에서 놀 생각이라 주차료 1만원을 지불했다. 저녁 6시까지 나오면 된다는데 지금은 오전 11시, 시간이 차고 넘친다. 그런데 단순 카페 이용객과 계곡 이용객은 어떻게 구분하는 거지? 카페는 폭포민박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규모는 매우 작다. 커피를 받아서 맞은편 .. 2021. 7. 22.
커피고 coffee..go - 봉포항, 봉포해수욕장 커피고 coffee..go - 봉포항, 봉포해수욕장 봉포항. 봉포해변 요즘 핫하다는 고성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와 해수욕장. 동해의 바다는 어딜가도 멋지지 않은 곳이 없다. 나름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이런 코시국이 되어 강제로 국내여행을 더 많이 다니게 되면서 새삼 느끼게 된것이 한국의 동해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동남아는 백사장과 파도가 있지만 물빛이 흐린곳이 많고, 크로아티아처럼 물빛이 멋진 곳은 폭신한 백사장이 없다. 우리의 동해안, 제주도는 세계 어디 내놔도 안 꿀려!!! 봉포해수욕장 역시 폭염 속에 빛을 발한다. 아직 성수기 전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폭등해서인지 어쩃든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미 오픈한 해수욕장은 들어갈수 있는 입구를 제한해놓고 입장시 QR 체크나 .. 2021. 7. 22.
어나더블루 another blue -속초, 장사항 어나더블루 another blue -속초, 장사항 불타는 여름 . 3시의 해가 가장 불중의 불인 것 같다. 속초에 온지 3일째, 오후를 한가하게 보낼 카페를 찾아나섰다. 속초는 예쁜 해변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게 힘들지경이다. 그중 속초시내에서 가깝고 평도 좋은 어나더블루 카페로 나섰다. 장사항의 북쪽끝에 위치한 카페. 장사항은 방파제와 항구가 중앙에 있고 양쪽에 작은 백사장이 있었는데 어나더 블루는 그중 북쪽 백사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카페 앞 백사장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샤워실이나 안전요원은 없고 요즘 시국에 맞춘 방역요원도 없어서 사람들은 자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감염문제는 걱정이 되 보이진 않았다. 백사장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어른 가슴까지 물이 올라오는걸 보니 동해.. 202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