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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들고 세계여행/헝가리 Hungary17

부다페스트 11. 라이스쿠커에 불이 났어요 부다페스트 11. 라이스 쿠커에 불이 났어요 잘 가라. 나의 영혼의 동반자. 라이스 쿠커... 부다페스트에서 소방차 한번 출동시킬 뻔했다 전자레인지 쓸 때 파워를 체크해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간담이 서늘.. #이제 밥은 어쩌나 2020. 12. 21.
부다페스트 10. 마차시 성당 Matyas templom 부다페스트 10. 마차시 성당 Matyas templom 너무 아름다운데 내 능력 밖인 것이 너무 많다 특히 지붕의 문양이 제일 예쁜 마차시 성당 헝가리의 역사이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색과 모양이란 생각이 든다 한참 드로잉과 씨름하고 있는데 나를 둘러싸고 빤히 바라보는 부담스러운 눈빛들 내가 앉아있는 자리는 하필이면 중국 단체 관광객 집결지였다 어르신들이 흘끗거리다 슬금슬금 다가오시다 급기야 중국말로 나를 둘러싸고 뭔가 물으시는데... 이 대목에서 일필휘지! 더 멋진걸 보여야 할 것 같은 타이밍이 아닌가?! 실상은 죄송합니다 이것 뿐입니다. Mátyás templom, Budapest, Hungary 2020. 12. 21.
부다페스트 9. 시민공원Varosliget, Budapest 부다페스트 9. 시민공원Varosliget, Budapest 세상의 초록은 다 달라 나무그리기는 나에겐 너무 어려운일.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기로 해서 공원에 나왔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구경 중이다. 성인버젼 보물찾기인가??? 이제는 옆에서 노숙 낮잠을 즐기고 있는 남편을 깨워 집에 가야겠다. (2016. 9 부다페스트의 어느 날) 시민공원Varosliget, Budapest 2020. 12. 21.
부다페스트 8.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2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당일 여행이라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제법 이른 시간에 센텐드레에 도착했다. 일찍 문을 연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한잔씩 마시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예술가, 박물관, 미술관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그런지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언제나처럼 목적지 없이 골목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전망대까지 올랐다 선 몇 개를 긋자마자 아침부터 찌푸렸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굴라쉬로 살짝 추워진 몸을 녹이고 다시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텐션을 업 시킨다! 2020. 12. 20.
부다페스트 7.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 센텐드레 Szentendre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Szentendre 오늘은 페리를 타고 부다페스트 근교 센텐드레 나들이를 가야지. 페리는 넓고 편안하다. (사실 4명뿐인 탑승객에겐 넓어도 너무 넓다) 그림 그려도 멀미는 안 나서 좋다 ------------------------------------- 부다페스트 - 센텐드레 가는 법 (2016. 9월 기준) 1. 페리 : Vigado 선착장 2. 교외 전차 : 교통패스가 있는 경우 Extentio ticket (추가금액) 만 지불 2020. 12. 20.
부다페스트 6. 부다페스트 올드 카페 Cafe Muvezs 부다페스트 올드카페 Cafe Muvezs Cafe Muvesz, Budapest 예전 동유럽을 호령하던 헝가리 왕국의 후예답게 부다페스트 도처에 카페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이 중 오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올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있다. 1898년부터 오페라 하우스 앞을 지키고 있는 Cafe Muvesz 천정에서 길게 늘어진 샹들리에가 멋스럽다 케이크가 맛있으니 커피와 함께 꼭 드셔 보시기를... 20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