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마트폰 중독자다.
확실히 그러하다.
특히 쇼츠가 생기면서부터 내 휴식시간은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다.
약간의 유튜브 편집을 마치고 잠시나마 디지털 기기 없는 시간을 보내보려고 했다. 따뜻한 물을 한잔 마시고, 남편이 좋아하는 오트밀 쿠키를 구웠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낮잠을 자고 있는 남편을 잠시 들여다 보고...
멘붕
뭘 해야 하지?
그림이라도 그려야 할까? 뭘 그리지? 책을 봐야 하나? 뭘 봐야 하지?
각종 디지털 기기로부터 주입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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