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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민간식 초코바, 푀티외스 투로 루디(Pöttyös Túró Rudi)
블로그에서 여러 번 보아 왔는데 궁금하던 차 30% 세일을 하더라
도대체 어떤 초코바이길래 냉장보관을 하는가?
하얀색 우유크림인지 바닐라 크림인지 넣고 밖은 초콜렛으로 덮어 씌움.
첫맛은.. 흠... 내 스타일 아님.
중간 맛.. 역시 아님..
너무 달고 안에 크림인지 모를 것이 새콤하다. (단것까지는 좋은데 달고 새콤한 맛 싫어함)
마침 커피를 마시러 와서 카푸치노 거품에 찍어서 나머지 클리어.
하얀 것이 쫀득한 것이 찾아보니 헝가리 코티지 치즈란다. 아하!
헝가리는 디저트로 달콤한 고티지 치즈를 많이 쓴다. 새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고소하고 딥한 뉴욕치즈 스타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쉽다. 아무튼 카푸치노에 디핑 해서 먹었더니 어찌어찌 다 먹었다. 먹다 보면 치즈 고소함과 쫄깃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으른 입맛인 나는 재구매 의사는 읎네.
행여나 여행 선물로 구입한다면? 이 또한 No. 치즈라서 냉장보관& 유통기간이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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